[이경은기자] 정부가 자동차 튜닝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가운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헤스본은 전날보다 8.04%(53원) 뛰어 712원에 거래 중이다. 헤스본은 정비용 리프트 등 자동차 정비기기를 만든다. 차량용 머플러 제조업체인 디젠스도 1%대로 오르고 있다.
전날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기된 현장건의 과제 52건중 푸드트럭 허용,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등 41건을 수용키로 했다.
자동차 구조·장치 중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자동차 튜닝 승인이 필요한 대상을 대폭 축소하고 튜닝부품 인증제 시행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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