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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소셜분석' 시장 진출


'티버즈'통해 SNS 분석

[민혜정기자]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는 소셜 분석 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소셜 분석 솔루션 '티버즈'를 통해 SNS 분석에 힘쓸 예정이다.

무한정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빅데이터의 시대가 열리면서 소셜 분석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IT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사는 2012년 10대 전략 기술 분야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선정했다. 리서치 회사 위키본은 현재 약 50억 달러의 빅데이터 시장이 향후 5년 안에 약 1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셜 분석도 빅데이터 분석의 일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사람들이 내는 의견과 생각들을 분석해 일정 패턴과 의미를 찾아내는 것. 최근 SNS 이용과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활용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메조미디어의 '티버즈'는 SNS 분석을 통해 콘텐츠 확산 정도를 파악하는 솔루션이다. 영향력이 큰 이용자와 체리피커(기업의 상품 구매 실적은 좋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 챙기기에만 관심이 있는 소비자) 등을 선별할 수 있다.

일일 기준으로 트위터 90만 건, 페이스북 30만 건, 블로그 2만 건의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500만 건으로 수집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영환 메조미디어 대표는 "아무리 방대한 데이터도 분석할 수 없다면 의미를 가질 수 없다"며 "SNS 이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향후 소셜 분석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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