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조전에서 "나는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그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남길 공적은 민족과 함힘께 길이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전 전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가족들에게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애석하게 서거하였지만 그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남긴 공적은 민족과 함께 길이 전해지게 될 것입니다.
김정일
주체98(2009)년 8월 19일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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