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시장을 뒤흔든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 규모는 32억4천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구글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 같은 수준의 더블클릭 인수 가격을 통보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 규모는 지난 해 4월 처음 제시했던 가격보다는 다소 올라간 수준이다. 당시 구글은 31억 달러를 전액 현금 지급하는 방식으로 더블클릭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번 주초 유럽연합(EU)으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은 후부터 더블클릭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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