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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투자·IC코퍼 상한가…디시인사이드 효과


 

코스닥시장의 창업투자회사 넥서스투자와 건설업체 IC코퍼레이션이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 디시인사이드 관련 효과로 나란히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13일 장 개시 후 20분이 지난 현재 넥서스투자는 이틀째 상한가로 1천100원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IC코퍼레이션은 전일 급락 후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서스투자는 지난 10일 디시인사이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을 투자했다. 디시인사이드가 12일 대우증권으로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5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넥서스투자의 출자 또한 힘을 얻는 모습.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10일 IC코퍼레이션에 대해 디시인사이드에 의한 피인수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디시인사이드가 대규모 투자금 유치로 IC코퍼레이션을 인수, 우회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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