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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래미안아이파크 특공 4만명 몰려…오늘 1순위 청약


특별공급 282가구 모집에 3만9478건 접수, 평균 140대1 경쟁률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특별공급에 약 4만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잠실래미안아이파크 28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3만9478건이 접수됃 평균 경쟁률이 140대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 중 생애 최초가 1만93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혼부부 1만3114명, 다자녀 6229명 순이었다.

특별공급에 이어 이날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청약이 진행된다. 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찾아간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공사 현장 2024.10.18 [사진=이효정 기자 ]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진주아파트 1507가구를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 43~104㎡ 2678가구로 재건축 하는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특별공급 282가구를 제외하면 1순위 물량은 307가구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이다.

3.3㎡당 분양가는 5409만원이다.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43㎡는 11억원대, 전용 59㎡는 15억원대 초반이다. 전용 74㎡는 17억 후반대, 84㎡는 19억원 초반대다. 전용 104㎡는 22억원 중반대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당첨 시 약 3억~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바로 뒤에 위치한 '잠실 파크리오(2008년 8월 입주)'는 지난달 9일 전용 59㎡가 20억5000만원(22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전용 84㎡는 지난 9월에 22억3000만원(19층)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잠실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에 더해 입지도 기대감을 키운다.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9호선 한성백제역과 2호선 잠실나루역·잠실역도 가까운 편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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