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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얼음' 땡기네…제빙기·얼음정수기 판매 ↑


쿠쿠 포터블 제빙기, 4월 판매량 400% 이상 증가…얼음정수기도 성장세 지속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얼음 가전'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쿠쿠에 따르면 지난달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큰 폭 늘었다.

쿠쿠홈시스의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10's 라인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당 라인은 지난해 1~4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4월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 성장을 보였다.

쿠쿠전자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 [사진=쿠쿠]
쿠쿠전자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 [사진=쿠쿠]

쿠쿠는 본격적인 여름을 시작하기 전에 '얼음 가전'으로 더위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봤다.

이달 초부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슈퍼 엘리뇨의 영향으로 올해가 세계 기온 통계 이래 3~4번째로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한다.

특히 포터블 제빙기의 경우 높은 휴대성과 간편한 작동방식으로 일반 가정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이 제한적인 캠핑장, 낚시터 등 아웃도어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쿠쿠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쿠쿠의 제빙기와 얼음정수기가 소비자의 높은 신뢰 속에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얼음정수기의 경우 올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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