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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아웃스케일' 공개


데이터‧버추얼 트윈 등 결합…"소버린 클라우드로 데이터 주권 강화"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다쏘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29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29일 발표했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29일 발표했다. [사진=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은 데이터 사이언스와 버추얼 트윈, 프로세스 모델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장정보와 비용 최적화, 인재 관리, 혁신 가속화, 자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을 확장,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생태계를 발전시킨다는 것이 회사 전략이다.

다쏘시스템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국가 클라우드(European Sovereign Cloud)' 연합도 구성했다. 연합은 방크 데 테리토리스(Banque des Territoires)‧라포스테 그룹의 디지털 자회사인 도카포스테(Docaposte)‧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과의 합작으로 이뤄진다.

아토스(Atos) 디지털 산업 부문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필립 마틴(Philippe Miltin)이 아웃스케일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됐다. 아웃스케일 창업자인 로렌 세로(Laurent Seror)는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파스칼 다로즈(Pascal Daloz) 다쏘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종단 간 독립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40년간 축적된 업계 전문 지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아웃스케일은 고객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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