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입자수 500만명의 '이디야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회원에게 최적화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일 예정이다.
PLCC에는 이디야커피 특화서비스와 트렌드에 맞춘 생활서비스가 담긴다. 또 전국 3천여개의 이디야커피 오프라인 매장에 원큐페이 결제를 도입한다.
향후 양사는 빅데이터·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디야커피 전 매장에서 원큐페이 큐알(QR)로 3천원 이상 결제 시 1천 하나머니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카드의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하나카드와 이디야커피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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