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창이 대규모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했다.
한창은 2022년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396.8% 대폭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2억원을 기록했다.
한창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기준 64%에 달하는 매출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적자폭을 확대했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만에 대규모 수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창은 1분기 실적 호조 주요 배경으로 ▲자회사 한주케미칼의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철강유통사업의 안정화 ▲부동산 분양, 임대 사업 수익 증대 등을 꼽았다.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환경규제, 중대재해법 등에 따라 친환경과 안전한 청정소화약제 수요가 급증하며 자회사 한주케미칼의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된다”며 “보유 부동산 분양·매각과 ESG신사업 본격화로 수익 창출에 이바지해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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