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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창해운, 한창강원호 매각 통한 유동성 확보


“ESG 등 미래먹거리 발굴 박차”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창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크루즈페리 사업 정리 등 기존 사업구조 개편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신사업 투자 확대에 나선다.

한창은 자회사 한창해운이 보유하고 있는 한창강원호를 라이라 트리이딩 리미티드(Lyra Trading Limited)에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창이 계열사 한창해운의 한창강원호를  라이라 트리이딩 리미티드(Lyra Trading Limited)에 매각한다. 매각대금은 약 62억원 규모다. [사진=한창]
한창이 계열사 한창해운의 한창강원호를 라이라 트리이딩 리미티드(Lyra Trading Limited)에 매각한다. 매각대금은 약 62억원 규모다. [사진=한창]

매각 규모는 62억원 가량 된다. 한창은 이번 대북사업 등 적자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수익성 향상과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ESG 사업 중심으로 체질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 관계자는 “올해 전 사업부문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한창강원호 매각을 시작으로 기회비용 손실, 관리유지비용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하고 있었던 한창해운 사업을 중단하는 등 기존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며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폐플라스틱 저온 열분해 등 ESG 사업 투자 확대와 동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른 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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