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모바일 포인트' 쓰러 가자…'전용 마켓' 선보여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U+알뜰모바일' 포인트로 '포트메리온' '테팔' 등 주방용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마켓이 문을 연다.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은 가입자들이 포인트를 활용해 가전부터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가입자 대상 온라인 할인몰 'U+알뜰모바일 마켓'을 오픈했다고 23일 발표했다.

370여개 입점 브랜드의 4천개가 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U+알뜰모바일 마켓은 지난 8월 U+알뜰모바일의 누적 가입자가 70만을 돌파에 따라 이용자들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U+알뜰모바일 마켓은 가구, 가전,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갖추고 있다. IT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슈피겐'과 감성 캠핑용품 브랜드 '뮤토' 등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부터 '포트메리온' '테팔' '휘슬러' 등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까지 입점 시켜 브랜드 스펙트럼을 넓혔다.

일반 상품 외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 구매까지 가능해 선택권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일부 제품의 경우 U+알뜰모바일 가입자 대상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어 다른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경쟁력까지 갖췄다.

알뜰모바일 마켓에서는 U+알뜰모바일의 포인트 제도인 유알모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유알모 1천 포인트는 1천원과 동일한 가치로 인정돼 제품 구매 시 포인트만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유알모 포인트는 U+알뜰모바일 가입 후 친구 추천, 사용 후기 등록만 해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이십세 요금제 이용자는 기본 데이터를 다 사용하지 않은 경우 포인트로 돌려받기도 한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U+알뜰모바일 가입자 증가에 발맞춰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U+알뜰모바일 마켓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U+알뜰모바일 마켓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알뜰폰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