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임기 1년을 맞은 소감을 전하고 있다.
류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 지 꼭 1년이 됐다"면서 "모두 20대 여성이 국회의원이 되면 일어날 일을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간 자신에게 달린 비난과 욕설을 자신의 SNS에 '전시'했다면서 그동안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지만, 마냥 괜찮다고 할 수는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류 의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이런 댓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셨으면 한다"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알리고 저소득층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지만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악플을 읽기까지 해야 했던 그녀에게 미안하다"며 故 설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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