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국토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세종시 특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특별공급제도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과 관련해 주거 안정 취지는 그동안 충분히 달성됐다"며 "정주여건이 좋아진 지금 특별공급은 오히려 특혜가 돼 악용되고 있다는 질책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이 세종시 특별공급을 노리고 세종시 청사 신축을 강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유사 사례가 속출하자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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