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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건물 붕괴, 오늘(4일) 합동감식 "대형 공사 시작된 2년 전부터 금 가기 시작" 주민들 주장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지난 3일 용산의 4층 상가건물이 갑작스레 무너진 것을 두고 원인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이 4일 합동감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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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건물 붕괴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관계당국은 건물 노후와 주변 공사장과의 연관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선다.

감식 기관으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지방경찰청의 과학수사대와 화재감식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시설안전관리공단,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주변에 대형 공사가 시작된 2년 전부터 건물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무너진 건물은 1966년 완공된 건물로 도시환경 정비구역 대상으로 선정돼 철거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건물은 지난 3일 낮 12시35분께 완전히 무너졌다. 사고로 인해 이 건물에 거주하던 음식점 종업원 이모(68)씨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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