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터키 남서부 관광명소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20대 한국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께 데니즐리주(州)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숙련자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에 나선 한국 관광객 서모(29) 씨는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역풍을 만나 그대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하베르튀르크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서 모씨는 갑작스런 역풍으로 인해 얽혀버린 로프와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풀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키 파묵칼레는 터키의 3대 명소 중 한나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백색지형이 매력적인 인기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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