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투비소프트가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 강화 부문 대상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1년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SW 산업에 기여한 국내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한국SW산업협회, SW공제조합,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투비소프트는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발전방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업역량 강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넥사크로플랫폼 17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사크로플랫폼17은 투비소프트의 사용자환경(UI·UX) 개발플랫폼으로, 멀티 디바이스(기기), 멀티 운영체제(OS), 멀티 브라우저 등을 지원한다. 작년 9월 출시된 이래 제조, 서비스,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수상을 계기로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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