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 판교에 위치한 웹젠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중탑사회복지관과 어린이·청소년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함께 운영하기로 약속하고 이에 필요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토닥토닥 마음교실'은 여러 요인에서 발생하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심층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과정을 제공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감정이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하도록 유도해 스스로 부정적인 면을 인식하게 한다.
웹젠과 중탑사회복지관은 심리치료 전문가가 전담하는 과학적이고 주기적인 치료 과정을 거쳐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상자들을 관리하고 회복을 돕는 방문 및 후원 등의 사후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토닥토닥 마음교실' 사업으로 심리적 불안요소를 가진 약 10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모토로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협약을 맺은 '토닥토닥 마음교실' 외에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IT·소프트웨어 교육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 사업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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