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2025년도 민방위 기본 교육을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20세에서 40세 사이의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민방위 제도 및 기본 소양 △재난 발생 시 대응 방법 △국민 보호를 위한 긴급 대처 방법 △생명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1~2년차 신규 민방위대원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세종국악당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핸드폰을 이용한 입·퇴실 체크가 시행되며, 정상적으로 체크되지 않을 경우 교육 이수 처리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고 객관식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교육훈련 통지는 대상자에게 네이버와 카카오페이를 통해 모바일 발송되며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통지서로 통지될 예정이다. 다만, 전자통지서 미수령자에 한해 기존 종이통지서가 별도로 교부된다.
또 민방위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유가 있는 민방위대원을 위해 서면교육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여주시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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