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안중읍 학현근린공원에 위치한 학현 네트어드벤처 시설의 안전 점검과 주변 놀이 환경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학현 네트어드벤처는 공중에 설치된 그물망 워크웨이, 네트망 3개, 슬라이드 1개 등의 구조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호자들은 주변 산책로에서 아이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근처 숲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객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긴팔, 긴바지,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유아존(4~6세), 어린이존(7~12세), 일반존(13세 이상)으로 구분 운영되며, 동시 수용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학현 네트어드벤처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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