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https://image.inews24.com/v1/c8262190eb00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계획(2025년~2028년)을 수립했다. 총 11개 부서가 참여해 3대 목표, 5대 추진 전략, 7개 정책 영역, 30개 중점 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모든 아동의 놀 권리·참여를 존중하는 인권 도시, 모든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심 도시, 모든 아동의 꿈과 행복이 자라나는 미래 희망 도시 등 3대 목표를 설정·추진중이다.
시는 올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18세 미만 아동)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위촉하는 등 위원회(30명) 구성을 완료했다. 오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활동한다.
위원들은 어린이날 행사 기획·캠페인, 옴부즈퍼슨과 아동 권리 토크 콘서트, 시설 견학·모니터링, 정책 제안·예술 발표, 시 및 군·구 연합 성과공유회 등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다문화 가정 아동 교육,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제도, 상속 채무 법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 누리집 내 아동정책제안방인 아이(i) want도 개설했다. 해당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아동이 존중 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서 아동친화적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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