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3DTV 대전 점화…삼성전자 25일 출시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LG전자도 3월 대응모델 출시

국내 3D TV전쟁이 당초 일정을 앞당겨 본격 점화된다.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빠른 오는 25일 46인치 3D LED TV를 출시키로 한 것. 당초 예정된 3월초보다 일정을 앞당겼다.

LG전자도 3월 중 대응 모델인 셔터 글래스 방식의 3D LCD TV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3D전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25일 셔터 글래스 방식의 3D LEDTV를 출시, 시장 선점을 위한 공세의 기치를 올린다.

삼성전자는 당초 3월초 3D LED TV 46인치와 55인치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이들 모델은 이미 이달 초 일부 백화점을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한 상태며, 해외 온라인 유통점에서도 예판이 시작됐다.

25일께 국내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25일께 3D LED TV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긴 것은 LG전자가 국내 첫 '3D TV'를 앞세워 경쟁에 나서면서 화질에서 더욱 차별화 된 셔터 글래스 방식의 3D LED TV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가격은 46인치 기준 380만원대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제품 가격과, 관심을 모으고 있는 3D 안경가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LG전자는 편광방식 3D LCD TV에 이어 이달 말 셔터 글라스 방식의 3DTV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안방에 3D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3DTV 대전 점화…삼성전자 25일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