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기담전설'은 충무로 스탭진이 대거 참여해 제작한 '현대판 전설의 고향'이다. 지난 4월 E채널에서 첫방송된 후 시청률 1%를 넘기면서 케이블TV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는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극장판으로 제작된 기담전설은 세계 각지의 괴담을 한국판으로 각색하는 기존의 모티브를 그대로 유지하며, 일본, 중국, 스위스의 괴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밤 12시부터 네 편이 연속 상영되며 극장시사 당일에는 초대된 4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휴가비 200만원과 게임기, 영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증정 행사가 마련된다.
E채널의 권용석 국장은 "TV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름 특집편을 새롭게 기획하면서 극장판으로 제작, 시청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밤새도록 공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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