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다음달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안성시는 올해로 28번째 시민의 날을 맞이한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명예시민, 문화상 시상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 '2일간의 해방 기념식', 4일 '금석천 벚꽃 버스킹', 5일 '안성 문화장 페스타(팝콘 라이브)' 등 4월 말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4월 1일은 안성이 시로 승격한 날이자, 일제강점기 안성시민들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그날의 뜻을 기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