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2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통시장의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특성화 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안성맞춤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 개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정비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시장 내 안전관리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전통시장 등 고도화된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맞춤시장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자원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 전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성맞춤시장의 변화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성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많은 이들이 찾는 특색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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