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안성시가 28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하동군과 경북 의성군에 마스크, 이불, 생활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관내 기업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 위주로 물품을 구성했다.
기부에는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중소기업 CEO연합회 안성지회 △케이엔에이 △중소벤처기업연합회 안성지회 등 지역 기업인들이 동참했다.
기부된 구호물품은 안성시가 직접 피해 지역으로 운반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사회의 온정이 잘 전달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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