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가 오는 5월 정식 개통된다.
시는 신륵지구 관광지와 금은모래지구 관광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출렁다리는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출렁다리로, 새로운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이 출렁다리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06억원을 포함해 총 3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출렁다리가 보행자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렁다리가 무사히 준공됐다"며 "5월 1일 정식 개통식과 함께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해 관광산업의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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