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성맞춤 진로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맞춤 진로톡톡’은 안성시 초·중학교 297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생생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의 중심의 특강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나운서, 항공 승무원, 반려동물 훈련사,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간호사, 바리스타 등 약 100여 종의 다양한 직업군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실질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 경험을 통해 탐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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