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 기자촌 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 ‘더샵 라비온드’가 완판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일반분양 물량의 분양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에 전주 최대 규모인 22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1426가구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와 ‘에코시티 더샵 4차’에 이어 더샵 라비온드까지 전주에서 3연속 분양 완판을 이뤄냈다.
앞서 더샵 라비온드는 지난달 21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점이 분양 성공의 요인"이라며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로 분양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런 장점이 부각돼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에서 보기 드물게 모든 세대에 지하창고가 제공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 전타석 스크린 골프연습 시설 등의 차별화 요소를 도입한다. 입주는 202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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