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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메디컬·오름테라퓨틱, VC 매물 쏟아진다


동방메디컬, 원익뉴그로쓰PEF 등 1개월 의무보유 해제
오름테라퓨틱, 14일 29% 매각제한 풀려

[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지난 달 상장한 동방메디컬과 오름테라퓨틱의 1개월짜리 단기 보호예수 물량이 이번주 대거 해제된다. 벤처캐피탈(VC)과 투자조합의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동방메디컬의 의무보유등록 수량 210만주가 오는 13일 해제된다. 총발행주식의 10.2%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방메디컬의 의무보유 해제 물량은 지난달 13일 상장하면서 1개월 의무보유를 등록한 원익뉴그로쓰2020PEF와 크레시트에이스신기술투자조합2호, 이앤벤처4호 지역산업활력투자조합, 이앤벤처5호 W라이징스타투자조합 등의 물량이다.

이번 주 동방메디컬과 오름테라퓨틱의 의무보유등록 주식이 대거 해제된다. 동방메디컬은 원익그룹 계열의 원익뉴그로쓰2020PEF를 비롯해 투자조합의 매각제한 수량이 풀린다. 오름테라퓨틱은 KB솔리더스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등의 의무보유등록 수량이 풀린다.
이번 주 동방메디컬과 오름테라퓨틱의 의무보유등록 주식이 대거 해제된다. 동방메디컬은 원익그룹 계열의 원익뉴그로쓰2020PEF를 비롯해 투자조합의 매각제한 수량이 풀린다. 오름테라퓨틱은 KB솔리더스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등의 의무보유등록 수량이 풀린다.

원익그룹 계열회사인 원익뉴그로쓰2020PEF는 원익그룹 계열사인 원익투자파트너스(GP) 외에 한국산업은행이 출자 지분을 갖고 있어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원익뉴그로쓰2020PEF는 지난달 상장 직후 이미 지분 매각에 나섰다.

지난달 14일 오름테라퓨틱도 투자 펀드의 이익실현 매물이 나올 예정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오는 14일 총발행주식의 28.91%에 달하는 604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지난달 상장 직후 일부 물량을 처분한 KB-솔리더스 글로벌헬스케어펀드가 소유한 335만주가 매각제한에서 풀리고, 충북창조경제혁신펀드 등의 20만주도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이 외에도 포지티브 세컨더리 벤처투자조합 1호 외 5개사, 와이지 아이온 오름 신기술투자조합, 한국산업은행,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의 매각제한 물량도 동시에 해제된다. 소액주주 김덕수·윤철수 등의 3만주 물량도 14일부터 잠재매물로 나올 수 있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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