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이 오는 28일부터 ㎏당 8400원으로 오른다고 24일 밝혔다.
벌터4길 13(봉방동)에 위치한 이 충전소는 국내 처음으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 하루 500㎏의 수소를 제조·판매하며, 인근 연수·목행 수소충전소에도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은 지난 2022년 운영 시작 이후 인상이 없었으나, 수선비용과 물가상승으로 운영 비용이 증가해 수소 제조·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수소 판매가격이 기존 ㎏당 7700원에서 8400원으로 인상됐지만, 충북 평균 수소 판매가격인 9600원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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