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서울 연희동 성산로에서 지반 침하(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이던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 동구에도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1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2시 28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 금호강 제방 옆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30㎝의 지반이 깊이 1.7m 정도 침하했다.
땅 꺼짐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구청 등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복구를 완료했다.
당국은 인근 하수관로 파열로 물이 흘러들어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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