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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 지켰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를 지킨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X'(엑스, 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은 2년 전 엄마가 세상을 떠난 날'이라며 '지난밤 엄마가 아빠를 지켜준 것 같다'고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14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에서 유세하던 도중 총격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알이 오른쪽 귀를 스쳐지나가 크게 다치진 않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총을 쏜 범인이 현장에서 사살됐고 유세를 지켜보던 사람들 중 1명 사망했고 2명이 다쳤다. 미국 CNN은 "이방카는 SNS를 통해 '나는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 [사진=뉴시스]

이방카의 어머니이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번째 아내인 이바나는 체코 태생으로 모델로 활동하다 트럼프를 만났다. 이바나는 1977년 트럼프와 결혼했고 이방카를 포함해 도널드 주니어, 에릭 등 2남 1녀를 뒀다.

그는 1992년 트럼프와 이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말리 앤 메이프스와 재혼했지만 둘의 결혼 생활은 길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이바나와 마찬가지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있는 멜라니야와 2005년 결혼했다.

멜라니야는 미국 역사에서 6대 대통령인 존 퀸시 애덤스의 아내인 루이자 애덤스(영국 출신)에 이어 두 번째 외국 태생 '퍼스트 레이디'(영부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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