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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발생…"부생가스 공급 차단, 인명피해 없어"


대다수 생산라인 가동 못해…포스코 "진화 중으로 상세 원인 파악 중"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화재로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양호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양호연 기자]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제철소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 이번 정전은 발전소 쪽에 불이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화재와 관련해 "금일 7시 포항제철소 2고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라며 "부생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상세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앞서 지난 21일 오전 8시 35분쯤에도 원료 저장고인 60m 높이의 사일로에서 철광석을 옮기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다. 이날 회사와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과 장비 등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변으로 연기가 퍼졌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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