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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원전 협력사 기술지원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


'K-원전' 기술 및 품질 강화에 앞장

[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협력사에 기술을 지원하는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앞줄 우측 3번째)과 원비두기술 박봉규 대표(앞줄 좌측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19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앞줄 우측 3번째)과 원비두기술 박봉규 대표(앞줄 좌측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는 △제작기술 △계측기 △설계 △자재 △품질 등 협력사들을 지원할 5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제작 착수 전 설명회 개최', '모형 제작용 자재 지원', '품질 인증서 취득/유지' 등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 기술명장들이 축적된 경험을 직접 전달한다. 이를 위해 용접분야 장성호 기술명장, 가공분야 임동진 기술명장, 비파괴분야 신건철 기술명장 등이 출범식에 함께 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협력사 원비두기술 박봉규 대표는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이 원전생태계 경쟁력 향상의 시발점이 되어 협력사 모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 품질의 원전 기자재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국내 원전 협력사들의 경쟁력이 두산은 물론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해외 원전 수주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감 지원 △금융 지원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미래 먹거리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원전 협력사 5대 상생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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