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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건설,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강세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6.5조 규모 수주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의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아미랄(Amiral)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강세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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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4천950원(12.89%) 오른 4만3천3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건설은 전일 50억달러(약 6조5천억원) 규모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지역에 에틸렌과 프로필렌, 아크릴로니트릴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건설 사업이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발주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가 가지는 의미는 내년 이후 외형 성장을 이뤄낼 먹거리를 올해 상반기 내로 확보했다는 것"이라며 "이번 수주 인식 이후 현대건설의 별도 기준 플랜트 부문 수주 잔고는 11조6천억원으로 추정하며, 상세설계를 끝낸 내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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