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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차지환 "주장으로 솔선수범 할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선수단 주장을 새로 맞이했다. OK금융그룹 구단은 2022-23시즌 주장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을 선임했다.

차지환은 인하사대부고와 인하대를 나왔고 지난 2017-18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됐다.

그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뛰며 병역의무를 다했고 2020-21시즌 초반 원 소속팀 OK금융그룹으로 복귀했다.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차지환이 2022-23시즌 선수단 신임 주장이 됐다. 차지환이 2021-22시즌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차지환이 2022-23시즌 선수단 신임 주장이 됐다. 차지환이 2021-22시즌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지난 시즌 35경기(133세트)에 출전해 398점, 공격종합성공률 56.1%를 기록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도 차지환의 주장 선임을 반겼다. 석 감독은 "(차지환은)가정이 생긴 뒤 책임감이 늘었고 기량도 많이 성장했다"며 "그래서 주장 자리를 제의했다"고 말했다.

석 감독은 "승부욕도 강한 선수고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충분한 믿음을 보낼 만한 선수"라고 주장 선임 이유를 밝혔다.

차지환은 구단을 통해 "믿음을 보내준 석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도 더 가지고 많은 부분에서 더 솔선수범하겠다. 팀이 봄배구를 넘어 2022-23시즌 우승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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