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마이리얼트립이 한진관광(대표 안교욱)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마이리얼트립은 한진관광과의 MOU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항공, 호텔은 물론 가이드투어, 문화체험 등 현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화한 패키지 상품과 에어텔 사업을 본격적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9년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가이드라이브'에 투자하며 패키지 여행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한진관광은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키지 사업 영역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새로운 여행지와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을 여행객들에게 선보였다.
마이리얼트립은 한진관광과 제휴 하에 '마이리얼패키지'를 통해 하와이·괌·달랏 지역의 에어텔,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적기로 구성된 항공편과 각 여행 지역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호텔 등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의 첫 해외 여행에서 확실한 프리미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이리얼패키지에서 선보이는 한진관광편의 모든 상품은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에어텔,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100명의 여행자들에게 여행 상품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마이리얼트립의 현지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을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앞으로 항공과 호텔은 물론 여행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있는 한진관광의 경험과 마이리얼트립이 가진 데이터를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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