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밀리의 서재가 책 기반 2차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앱 서비스를 개편한다.
밀리의 서재는 책 기반의 영상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앱 화면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는 앱 첫 화면에서 보이는 큐레이션 코너마다 책 기반의 스낵형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낵형 영상 콘텐츠는 독서나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MZ세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모든 영상의 재생시간은 1~3분 내외의 숏폼으로 구성했다.
책 한권을 빠르고 재치 있게 요약해주는 라이브 쇼 형식의 '한마디로 말하자면', 책을 통해 일상 속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답변을 건네는 '질문답변', 가상의 인물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형태로 책의 내용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iMessage', 책의 내용을 짧은 만화인 인스타툰으로 영상화한 '일상툰' 등이다.
밀리의 서재만의 베스트 도서를 보여주는 신설 코너 '지금! 서점 베스트'에서도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미리듣기와 관련 영상 콘텐츠를 함께 살펴볼 수도 있다.
오리지널 전자책, 밀리 오리지널 연재 등을 모은 오리지널 콘텐츠 섹션도 신설됐다. 뉴스레터인 '책-잇' 베타 버전도 첫선을 보인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고,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더욱 친숙하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책 기반의 2차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인물이나 트렌드를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도 적극 발굴하고,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영상 콘텐츠의 종류와 수를 더욱 늘려가면서 궁극적으로는 밀리의 서재가 독서 인구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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