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水)세권' 품은 상가 분양 '봇물'


반도건설, 내포신도시 신리천 인근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 공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수변 입지를 확보한 도심 속 '수(水)세권' 상업시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인근 주거지 배후 수요뿐 아니라 나들이객 유동인구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첫 브랜드 대형 상업시설 '파피에르 내포'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로변을 따라 약 150m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로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신리천과 어우러진 수세권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크랙앤칼이 디자인한 팝아트 테마광장 등 랜드마크 상가로 꾸며진다.

대형학원인 종로M스쿨과 MOU를 체결했으며, 다양한 랜드마크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에이피글로벌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파피에르 내포'는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9천10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약 200실 규모로 조성된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955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약 2만 세대에 둘러싸인 4면 항아리 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파피에르 내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현대건설은 안산 시화MTV 반달섬 인근에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을 이달 공급할 계획이다. 시화호와 맞닿아 있는 상업시설로 시화호를 직접 조망(일부호실 제외)이 가능하며 일부 점포에는 테라스가 설치될 계획이다.

2천554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단지 내 상업시설로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반달섬 관광객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지상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2천337평, 148실 규모다.

기해건설이 시공하는 '세종NC캠퍼스타운' 상업시설도 세종 4-1 생활권 C5-1BL 외 1필지에서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삼성천 조망권을 바탕으로 물놀이데크, 야외 전시공간, 플로팅 풀(Floating Pool) 등 수변 테마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지면적 3천476㎡ 지하 3층~지상 5층, 171개 호실로 들어선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도 아파트처럼 수변 조망이 가능하거나 물과 인접한 입지는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올라간다"며 "코로나19 이후로 자연과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가 상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세권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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