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PC삼립은 자사의 신제품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을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SPC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SPC삼립의 '크보빵'. [사진=SPC삼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409fd7e137fba.jpg)
크보빵은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된 예약판매는 하루 만에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프로야구와 협업해 탄생한 빵으로, KBO리그의 10개 구단 중 롯데자이언스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맛을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등 총 9종이 출시됐다.
또한 제품 안에는 각 구단의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스티커) 215종이 들어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립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립 인스타그램에서는 내달 21일까지 '크보빵 띠부씰 드래프트 이벤트'도 펼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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