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단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직무유기의 현행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197587b60278f9.jpg)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모범, 공직자의 모범이 되어야 할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그것도 상당 기간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순간도 직무유기죄 현행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며 "최 대행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역시 최 대행을 향해 "유체이탈 화법을 쓰며 국민에게 헌재 결과를 따르라 하기 전에 본인부터 헌재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가 마 재판관(후보자)을 임명하라고 결정한 지 벌써 3주가 꽉 찼다. 헌재 결정을 노골적으로 따르지 않고 있는 헌법 파괴 당사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헌재 결정에 따라 오늘 안에 마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최 대행은 전날 국민을 향해 "헌재의 중요 결정을 앞두고 탄핵 찬반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며 돌발사고와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어떠한 (헌재의) 결정에도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해 주실 것을 국민께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최 대행을 향해 마 후보자를 이날까지 임명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당은 최 대행의 임명 행위 여부를 본 후 탄핵 등 조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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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재명아너는구속안되냐 전과4범은어떻게되냐똥줄이타냐인간말쫑
이런개새끼들더민당씹새들아ㄸㅗㄱ바로들어라 이나라가어떻거세워진나라인데씹새들아 니들은영뭔히나라를망친역적으로대대손손남을거다
불법탄핵 남발하여 지들은 국민세금으로 지들 변호사 고용하여 끄나풀들 맥여살리고...피 탄핵인들은 사비로 변호사비 부담안기고......공산좌익들의 평상시 행태가 이 정도로 사악함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습니다
대표가 가서 체포하셔
탄핵 기각되면 이재명이 곧 깜방가게생겼으니 민주당 쫄다구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라고 막장까지가며 막말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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