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손을 맞잡았다. KBO와 한국쉘은 2021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13일 진행했다.
윤활유 판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고 있는 로얄더치쉘그룹의 한국법인 한국쉘은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6시즌부터 KBO 리그를 공식 후원해 왔다. 한국쉘은 올 시즌부터는 KBO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KBO는 "프로야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까지 다년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며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과 중계 방송 가상광고, 전 구장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 등 KBO와 함께 그간 진행해 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진원 한국쉘 대표이사(사장)는 "쉘 힐릭스는 KBO와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게 된 KBO리그의 친구 같은 브랜드"라며 "KBO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을 애용하고, 쉘 힐릭스 고객들이 야구에 친숙해지는 상생을 꿈꾸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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