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16년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선데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앞으로 선데이의 활동도 응원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선데이는 2001년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노래짱 대상 출신으로 2004년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했다. 2005년 국내에서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했고, 이후 천상지희더 그레이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로도 활동했다.
선데이는 뮤지컬 '환상의 커플' '김종욱 찾기' '조로'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선데이는 지난해 7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천상지희,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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