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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1G 연속 출루' 달성


화이트삭스전 첫 타석서 볼넷 얻어…올 시즌 최장 기록과 어깨 나란히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출루를 41경기째로 늘렸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1루를 밟았다. 그는 1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딜런 코비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로써 41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올 시즌 최장 기록과 타이다.

추신수에 앞서 오두벨 에레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그는 후속타자 앨비스 앤드루스의 안타와 노마 마자라의 투수 앞 땅볼에 3루까지 갔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회말 바로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추신수는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섰다. 코비가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2회말 홈런 2방으로 4점을 뽑아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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