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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최민수, 이준기 무죄입증 위해 나섰다 '반전'


최민수X이혜영, 갈등 최고조 달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법변호사' 배우 최민수가 이준기의 무죄 입증을 위해 증인으로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로고스필름) 10회는 평균 6.8%, 최고 8.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전국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차문숙(이혜영 분)과 안오주(최민수 분)는 끊임없이 서로를 도발해 시한폭탄처럼 터질듯한 갈등이 최고조의 상황까지 치달았다. 자신을 끊임없이 누르려는 차문숙에게 안오주는 "이제 이 정도 일은 제가 알아서 처리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라며 비릿한 미소를 흘려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런 안오주의 도발에도 불구 자신의 속내를 철저하게 감춘 차문숙의 포커페이스가 긴장감을 유발했다.

안오주는 차문숙의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감지하고 그를 예의주시했다. 차문숙의 또 다른 수를 직감한 안오주는 진위 여부를 위해 봉상필을 찾았지만 예상치 못한 정체불명의 검은 무리가 두 사람을 덮쳤다. 안오주는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봉상필과 일시적 공조를 맺었고 이후 봉상필은 "우리 둘을 죽이려고 이런 짓까지 벌인 사람 그게 누구일까? 난 딱 한 사람 밖에 생각이 안 나네"라며 차문숙과 안오주의 사이를 뒤틀었다.

그런 가운데 이 모든 사건의 정점에 있는 이가 차문숙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최대웅(안내상 분)의 수하 권만배가 차문숙의 비밀 커넥션이었고 봉상필(이준기 분)과 안오주 일거양득을 노리던 마수가 차문숙에 의해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차문숙은 권만배를 통해 자신의 지압사로 들어온 마마(노현주 역)가 최대웅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것을 직감,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했다.

이 가운데 안오주는 차문숙이 자신을 기성 시장 자리에 앉힌 빅픽처를 알아차리고 분노했다. "차판사가 왜 내를 시장에 앉혔는지. 내 돈, 내 손발 다 가져가 없애 버렸다"며 기성 시장 당선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제해 빈털터리로 만들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

무엇보다 이후 최대웅 살인 사건 2차 공판에 앞서 하재이가 돌발 증인을 신청했고, 그 자리에 안오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더욱이 "봉상필은 범인이 아닙니다"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안오주와 굳은 표정의 차문숙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봉상필과 하재이의 모습이 그려져 뒤바뀐 판세와 이로 인해 향후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봉상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하재이(서예지 분)의 고군분투와 스스로 흉기에 찔린 봉상필의 목숨 건 도박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노현주가 건넨 도움의 손길과 함께 안오주의 증인 출석으로 최대웅 살인 누명 사건의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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