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이웃사랑 실천 '나눔 종무식' 진행

[성지은기자] 에스원이 29일 서울 본사에서 이웃사랑 실천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눔 종무식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종무식에는 육현표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한 나눔 키트 1천500세트를 제작했다.

나눔 키트에는 간편식, 햄, 참치 등 6종의 식료품을 담았다. 이날 제작된 나눔 키트는 장애인 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에스원은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1억5천만원도 전달했다. 지원금은 에스원의 지사 봉사팀과 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동절기 동안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와 함께 전국의 에스원 사업팀, 지사에서도 지역 내 복지시설, 독거노인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은 나눔 종무식에 참석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 키트를 통해 기쁨과 행복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에스원은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