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이하 SKT)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이 14일 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12월 창단한 SKT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5회 우승과 'LOL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을 달성한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SKT는 LOL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환상의 듀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 및 '블랭크' 강선구, '피넛' 한왕호, '후니' 허승훈, '프로핏' 김준형, '스카이' 김하늘로 구성됐다.
무결점의 화려하고 뛰어난 플레이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SKT는 글로벌 라이브 방송과 VOD 콘텐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콩두컴퍼니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콩두컴퍼니는 다년간 해외 콘텐츠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SKT의 글로벌 라이브 방송과 VOD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준비를 마친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SKT의 김선중 단장은 "다른 프로 스포츠와 차별화된 e스포츠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e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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