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자사 SUHD TV에 'HDR 플러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HDR(High Dynamic Range)이란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하는 고명암비 실현 기술이다.
HDR 플러스는 어떤 영상이라도 최적의 HDR 화질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더욱 풍부한 색과 깊어진 명암비로 TV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HDR 콘텐츠가 아닌 일반 영상(SDR)도 HDR 화질로 표현이 가능하다.
HDR 플러스는 SUHD TV의 '특별 시청 모드'에서 활성화가 가능하며, 삼성전자는 이달 초 2016년형 SUHD TV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부사장은 "HDR 플러스는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소비자에게 최상의 HDR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이라며, "UHD 전 라인업에 HDR 플러스 기능을 추가 지원해 HDR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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