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효성이 극단 '연우무대'에 2천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연극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티오엠(TOM) 극장에서 열렸다. 효성의 후원금은 신인 배우 발굴, 시나리오 창작 지원 등 창작극 제작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극단 연우무대는 지난 1977년에 설립돼 연극계에서 창작극 활성화를 주도하면서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8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문화예술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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